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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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보나, 친부모 찾은 진기주에 분노 '머리채 싸움'

기사입력 2020.09.20 20:45 / 기사수정 2020.09.20 20: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임예진이 자신의 친모가 아닐 거라고 확신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 2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집으로 찾아온 최영숙(임예진) 때문에 곤란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숙은 이빛채운을 집 앞에서 기다렸다. 이만정(김선영)과 이해든(보나)은 최영숙과 마주쳤고, 이때 이빛채운이 나타났다.

최영숙은 이빛채운을 효정이라고 불렀고, 이해든은 "언니가 왜 효정이야? 우리 언니 효정이 아닌데요"라며 의아해했다.

이만정은 "벌써 집까지 오셨어? 아주머니 검사 결과가 벌써 나왔어요?"라며 비아냥거렸다.

이빛채운은 최영숙을 다른 곳으로 끌고 갔고, "저 효정이 아니고요. 식구들 보기가 좀 그래서"라며 쏘아붙였다.

최영숙은 "미안해. 너 어떻게 사는지 너무 궁금해서"라며 털어놨고, 이빛채운은 "아주머니 마음 이해해요. 근데 유전자 검사 결과 나오기 전까지 이렇게 뵙는 건 좀. 제가 엄마한테 너무 죄송해서요"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이빛채운은 '유전자 검사까지는 필요 없을 거라 생각을 했었다. 처음 본 순간 내 친엄마가 아니란 게 느껴졌으니까. 이분도 아마 느끼시지 않았을까'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후 이해든은 이빛채운에게 서운함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결국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이해든은 "우리 버리고 가려는 거 아니면 친부모 왜 찾았는데"라며 발끈했고, 이빛채운은 "친부모 왜 찾았냐고. 얼굴 좀 보고 싶어서. 어떻게 어떤 인간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면 자식새끼를 버렸는지. 어떻게 생겨 먹은 사람들인지 얼굴 좀 보고 싶어서"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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