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어느덧 40세가 된 배우 홍수현이 결혼관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데뷔 21년 차 배우 홍수현의 OFF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수현은 운동 후 측정한 신체 나이 테스트에서 '20대 초반'을 기록했다.
이후 홍수현은 발리에 사는 친구와 영상통화를 했다. 이때 친구의 현지인 남편이 화면에 등장, 홍수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에 친구는 홍수현에게 결혼에 대해 언급하며 "연애를 먼저 해야 결혼을 하지. 싱글인지 대체 얼마나 됐냐. 너무 길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수현은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돼가고 있는 과정이다. 좋은 사람이 되면 잘 알아볼 수 있겠지"라고 답했다.
또한 홍수현은 "평생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안 할 이유는 없다. 가장 좋은 것은 제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배우를 언제까지 할 거냐'는 친구의 질문에 "오늘 운동을 했는데 신체 나이가 20대로 나왔다"고 말하며 체력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홍수현은 일상 공개를 마무리하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여배우니까 도도하고 차가울 것 같은데 그런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 빈틈도 많고 부끄럽지만 가감없이 보여드렸던 것 같다. 지금 가장 젊으니까 지금 이 순간을 재미있고 즐겁게 사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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