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폐암으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철민은 1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괜찮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철민이 밝은 미소를 띄운 채 손하트를 하고 있는 사진이 담겼다.
18일에는 SBS '8시 뉴스'에서 김철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암세포가 목뼈로 전이돼 큰 수술을 받았던 김철민은 강아지 구충제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김철민은 앞서 미국에서 강아지 구충제로 암을 치료했다는 주장이 나온 뒤 직접 효과를 시험해보겠다며 꾸준히 복용해온 바 있다.
그러나 복용한 지 반 년이 넘었는데도 암 치료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암세포가 전이돼 복용을 중단한 것.
한편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말기 투병 중이라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