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아이유가 코로나19 시국으로 콘서트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아이유 특집이 방영됐다.
이날 아이유는 "방송이 나가는 오늘이 데뷔 12주년이다. 팬 분들께 어떤 선물을 드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까 하다가 '스케치북'이 생각 났다"며 "1시간 넘게 '부르고 싶은 노래 다 불러'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원래 방송이 나가는 데뷔 12주년 날에 잠실 주경기장을 대관 해놨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했다고.
아이유는 "가수가 받을 수 있는 선물 두 가지가 잠실 주경기장 공연과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연이라고 생각한다"며 콘서트 취소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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