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이철민이 ‘날아라 개천용’에 캐스팅됐다.
18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측은 “이철민이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확정, 경찰서 서장 안영권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진다.
특히 JTBC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시리즈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박상규 작가가 집필을 맡아 관심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이철민이 연기하는 안영권은 과거 2000년대 초 오성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하며, 현재 오성경찰서 서장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이철민은 재심으로 인해 다시 거론된 과거 오성시 살인사건의 중심에 서서 사건을 풀어가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특유의 중후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이철민이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철민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2020년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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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