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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최우수사원' 선정…장민호·이찬원 유쾌한 듀엣 [종합]

기사입력 2020.09.18 10:30 / 기사수정 2020.09.18 10:10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상반기 결산 1위를 차지해 '최우수사원'이 됐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2020 상반기 결산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은 '고객만족 사랑의 A/S 센타'로 전화연결이 안 됐던 팬들에게 다시 전화를 거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이날 '최우수사원'에게는 금일봉, 상품, 순금 1돈 메달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해 승부욕을 불태웠다.

가장 먼저 정동원과 통화를 하게 된 사연자는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신청했다. 이에 모두 흥겨워 하며 무대를 즐겼고 정동원은 100점을 획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노래방 점수 잘 나오는 법은 신나는 곡과 최신곡"이라며 팁을 전하기도 했다.

뒤이어 장민호는 정동원을 믿는다며 김영철의 '따르릉'으로 곡을 변경했으나 85점이라는 아쉬운 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정동원은 "최신곡도 1년 이상 지난 곡은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무대를 꾸민 이찬원은 유지나의 '고추'를 열창했으나 76점이 나와 최저 점수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역대 최저 점수인 60점 대를 기록했던 영탁이 그를 위로했고, 앞서 85점을 받은 장민호는 그를 위로하면서도 "그런데 너무 고마워"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영탁은 박상민의 '서른이면'을 신청받아 무대를 꾸몄다. 그는 98점을 획득해 1라운드 2위에 올라섰지만 뒤이은 무대로 임영웅이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으로 99점을 획득해 다시 밀려나고 말았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인 김희재는 최진희의 '꼬마 인형'을 불러 90점을 획득했다. 이에 그는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장민호와 이찬원이 탈락했다.

2라운드는 최저점을 기록한 한 명만 탈락한다고 전했다. 첫 무대로 나선 정동원은 로커로 변신해 Y2K의 '헤어진 후에'를 열창했지만 83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무대로 임영웅은 고한우의 '암연'을 선곡해 97점을 기록했다.

이어 영탁은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하늘로 떠났다는 사연에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선곡해 사연자를 위로했다. 감성 가득한 무대로 그는 94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 마지막 무대로 김희재는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열창했고 99점을 기록해 준결승전 1위를 차지했다. 정동원이 탈락해 결승전에는 김희재, 임영웅, 영탁이 진출했다.

결승전 무대 전 장민호와 이찬원은 대성의 '날 봐, 귀순'으로 웃음이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점수가 100점이 나오자 이찬원은 "100점이 나왔는데 왜 올라가지 못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대망의 결승전 첫 무대는 영탁이 꾸몄다. 그는 조용필의 '꿈'을 선곡해 92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무대로 임영웅은 나훈아의 '바보 같은 사나이'를 선곡해 93점을 획득했다. 영탁과 1점 차이로  임영웅이 1위 자리에 등극했다.

결승전 마지막 무대로 김희재는 김혜연의 '최고다 당신'을 열창했다. 간드러지는 무대에도 불구하고 점수는 83점을 기록, 우승은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상반기 결산 '최우수사원'으로 선정된 임영웅은 "하반기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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