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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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재혼 후 더 밝아진 얼굴…50대 앞둔 최강 동안 "차기작 검토 중" [종합]

기사입력 2020.09.18 11:50 / 기사수정 2020.09.18 11: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탤런트 류시원이 SNS를 통해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류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건강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를 쓴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류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자를 눌러써도 가려지지 않는 류시원 특유의 눈웃음과 환한 미소, 다부진 체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1972년 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아홉, 내년이면 50대를 앞두고 있지만 나이를 알 수 없게 만드는 동안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류시원이 SNS에 자신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올린 것은 지난 6월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류시원은 지난 6월 방송된 KBS 2TV '영혼수선공'에 깜짝 출연해 약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영혼수선공' 출연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후 3개월 여 만에 본인의 얼굴을 공개함과 함께,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다.

차기작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검토 중이다. 18일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류시원 씨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류시원은 지난 2월 재혼 소식을 알려 주목받았다. 류시원의 아내는 연하의 일반인 여성으로, 이혼 5년 만에 새로운 인연과 새 출발을 알리며 배우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임을 얘기한 바 있다.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류시원은 부드러운 이미지로 사랑받으며 1세대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었다. 공식적인 드라마 출연은 2012년 '굿바이 마눌'이 마지막으로, 카레이서 활약으로도 유명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류시원 인스타그램, 알스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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