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의 꽃' 문채원이 김지훈이 의식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15회에서는 차지원(문채원 분)이 백희성(김지훈)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은 박순영의 사망 시각이 저녁 식사 전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게다가 박순영이 사망한 후 누군가 의도적으로 박순영 행세를 했다고 추측했다.
이때 차지원은 공미자(남기애)를 떠올렸다. 앞서 김무진(서현우)은 "의료 봉사자 중에 공범이 있다고 했거든요"라며 도해수에게 들은 말을 차지원에게 전했다.
차지원은 "범인이 왜 블랙박스에 신경을 안 썼는지 알겠어요. 15년 전에는 블랙박스가 없었으니까. 백희성이 깨어났어"라며 확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