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선영이 세상을 떠난 故 오인혜를 추모했다.
15일, 김선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인혜의 셀카와 함께 생전 고인과 함께 촬영한 영화 '소원 택시'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소원택시'란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년 전 인혜가 꽃집할 때 인혜친구와 봤던 게 나에겐 마지막 모습이었는데"라고 회상했다.
김선영은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오인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그를 추모했다.
한편 오인혜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태가 위중했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세상을 떠났다. 경찰 측은 오인혜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인혜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이다.
이하 김선영 인스타그램 전문.
Please accept my deepest condolence
소원택시란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년 전 인혜가 꽃집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나에겐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오인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선영 인스타그랢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