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백지영이 인생 곡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는다.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백지영이 '미쓰백'에 도전할 8인의 가수를 도와 '프로듀서 겸 인생 멘토'로 나설 것이 예고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가요계 22년 차 대선배이자 인생이 조언자로서 보컬 트레이닝은 기본, 마음속 숨겨진 상처까지도 어루만지는 심리치유 멘토링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대한민국 대표 디바 백지영의 인생 곡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자신의 인생 곡을 묻는 질문에 백지영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때그때 다르다”라며 인생 곡 부자로서 남다른 포스를 드러냈다. 이어 "그때그때마다 다른 인생 곡이 있다는 건 감사한 일"이라며 겸손함을 보인 그녀는 즐거움을 가르쳐 준 인생 곡으로는 '원조 댄싱 퀸'의 저력을 보여준 '내 귀의 캔디'를, 수익적으로 봤을 때 인생 곡은 '총 맞은 것처럼'을 고백하며 웃음 지었다.
또한 어두운 터널을 뚫고 나온 그 끝에서 부른 노래 '사랑 안 해'를 언급하며, 가수 인생의 2막을 열어준 자신의 노래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어 "가수로서 간절함이 있는 친구들에게, 딱 맞는 인생 곡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며 인생 선배이자, 가수 선배로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이처럼 '미쓰백'은 검증된 실력과 비주얼로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무대에서 멀어져야 했던 8명의 가수가 백지영, 송은이, 윤일상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손을 잡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간다. 진정성 가득한 사연은 뭉클한 감동을, 실력파 도전자들의 퍼포먼스와 공연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과연 '미쓰백'에서 인생 곡을 얻고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될 걸그룹 멤버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은 오는 10월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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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