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종합광고대행 및 연예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이하 ‘SAA’)가 누적 투자금 80억원을 달성했다.
15일 SAA의 CFO 김경민 이사는 “시리즈 A 라운드에서 25억원, 시리즈 A 브릿지라운드에서 1차 30억(하이즈에셋자산운용), 2차 25억원(유니온투자파트너스, JTBC스튜디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서 SAA는 총 누적 투자금 8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라며 SAA의 추가 투자 유치 성공을 알렸다.
SAA는 비(정지훈), 하니(안희연), 효민, 기은세, 김희정, 임나영, 신수현 등을 포함한 다수의 아티스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문적인 연예 매니지먼트는 물론, 최근 틱톡코리아(TikTok Korea)와의 광고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JTBC PPL 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종합광고대행 사업 영역 역시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SAA는 소속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해 패션, 뷰티, 리빙 관련 브랜드를 미디어를 통해 마케팅 하는 비디오 커머스 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카카오의 관계사이며, JTBC스튜디오는 지난 시리즈 A에 이어 추가로 투자에 참여한만큼, SAA와 이들 대형 미디어사가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AA는 지난해 79억원의 매출에 이어 2020년 3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미 두 자리 수 영업이익을 달성, 흑자전환을 이뤄내며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 중에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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