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10년을 함께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My closet. 소소하게 첫 옷장공개 with 10년 함께한 아이템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안소희는 "여러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셨던 제 오래된 아이템, 10년 된 아이템들을 준비해봤다"라며 옷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소희는 입고 있던 셔츠부터 소개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셀카를 찍어서 올렸는데 댓글에 '몇 년 전에 여기에서 입은 거다', '아니다. 저기에서 입은 거다' 이런 댓글들이 있더라"라며 "맞다. 여기, 저기, 거기에서 다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더걸스 미국 활동 시절인 2009년에도 선보인 적 있는 셔츠라고 밝혔다.
또 체크 셔츠와 흰 티를 소개하며 "짧은 핫팬츠에 편하게, 가볍게 걸쳐주는 스타일링을 한다. 간절기에 입기도 좋다"라며 "이 티셔츠도 미국에 있을 때 산 거니까 9년? 10년 된 아이템"이라며 깨끗한 옷 상태에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화려한 착장으로 갈아입은 소희는 "이 상의는 'Be My Baby' 활동할 때 'G.N.O'라는 수록곡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이다"라며 소개했다. 또 함께 입은 바지에 대해서 "그래, 고백한다. 나 옛날 사람이다"라고 귀엽게 고백하며 'LIKE THIS' 활동할 때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이라고 밝혔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그는 "사실 오래된 아이템들이 너무 많아서 고심해서 5개를 보여드렸다"라며 꺼내놓았던 옷 몇 가지를 더 소개했다. 그중에는 "이 옷도 예전에 많은 분들이 어느 브랜드 거냐고 물어보셨다"면서 "이 옷은 브랜드가 없다. 저희 엄마가 만들어주신 거다"라고 어머니의 솜씨를 자랑했다.
최근 안소희는 OCN 주말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