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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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조', 전설의 갱스터로 변신한 톰 하디…김장감 넘치는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20.09.14 14:10 / 기사수정 2020.09.14 14: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폰조'(감독 조쉬 트랭크)가 숨겨진 돈을 향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폰조'는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마피아로 불리는 알폰소 카포네(톰 하디 분)와 그를 쫓는 FBI 요원 사이에서 수백만 달러의 묘연한 행방을 두고 펼쳐지는 범죄 드라마. 먼저, 삭발 투혼까지 발휘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톰 하디의 강렬한 비주얼이 단 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톰 하디가 맡은 알폰소 카포네는 실제 각종 범죄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며 무자비한 살상을 서슴지 않은 전설의 갱스터. 광활한 정원과 넓은 식탁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카포네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 위압감을 주는 듯 하다. 시종일관 악랄한 갱스터의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내뿜는 그의 스틸들은 실존인물 알 카포네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그가 숨겨둔 거액을 노리고 접근하는 각 주변 인물들의 긴장감이 서려있는 스틸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을 예고. 서로를 쫓고 쫓는 숨막히는 스토리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폰조'는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조커'의 제작사 브론 스튜디오가 제작한 작품으로, 톰 하디를 비롯해 린다 카델리니부터 잭 로던, 맷 딜런까지 믿고 보는 세계적인 배우들이 총출동. 막강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시켜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그린북' '부탁 하나만 들어줘' 등 폭넓은 연기력으로 사랑받은 배우 린다 카델리니가 카포네의 아내 메이로 등장, 톰 하디와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여기에 '덩케르크'에 이어 톰 하디와는 두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잭 로던이 카포네를 끊임없이 의심하며 그가 숨긴 돈을 끈질기게 추격하는 카포네의 전담 FBI 요원으로 분해, 톰 하디와 뜨거운 연기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살인마 잭의 집'에서 소름 끼치는 연쇄살인마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맷 딜런은 카포네가 가장 신뢰하는 동료 조지 역을 맡아,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디테일한 표정과 개성 있는 연기력을 통해 스토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폰조'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키다리이엔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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