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엄태웅이 SNS에 근황을 업로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소속사 측이 배우 활동 복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엄태웅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활동 복귀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라며 "그냥 근황 사진을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엄태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게재하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지온을 재우고 있는 엄태웅의 모습과 바다 풍경이 담겼다.
그의 아내 윤혜진은 이러한 엄태웅의 게시물에 "너무 오래 전 사진이네요"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엄태웅은 지난 2015년 2월 24일 게시물을 올린 후 SNS 활동을 하지 않았다. 성매매 논란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져온 것.
그는 2016년 3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졌지만, 엄태웅의 성매매 사실은 인정돼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5년 만의 SNS 게시물 업로드에 엄태웅의 복귀에 관심이 쏠린 상황. 소속사 측은 활동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엄태웅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