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앨리스' 주원이 92년 사건에서 곽시양의 흔적을 발견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6회에서는 예언서에 관해 알게 된 박진겸(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훈(박인수)을 찾아간 박진겸은 예언서에 시간여행의 종말이 적혀 있단 사실을 알았다. 박진겸이 내용을 더 묻자 이세훈은 "나도 자세히 본 게 아니라 더 이상은 몰라. 선생님께서 보지 말라고 하셨거든"이라고 밝혔다.
2010년, 박선영(김희선)은 이세훈을 찾아와 선생님이 누군지 추궁했다. 하지만 이세훈은 "그분이 누군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난 알지. 직접 만났으니까"라며 말해주지 않았다.
박진겸이 "엄마가 그분을 왜 찾는지 물어봤냐"라고 묻자 이세훈은 "아들 때문이라던데?"라고 밝혔다. 이어 박진겸은 92년 사건을 파헤치다 유민혁(곽시양)의 얼굴을 발견했다. 자신이 본 얼굴과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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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