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광희가 '도레미마켓'에서 맹활약하며 받쓰 두 차례 모두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도레미마켓')에서는 이지혜와 황광희가 나란히 출연했다.
오랜만에 다시 출연한 이지혜는 "'놀토'에 한 번 더 나올 줄 몰랐다. 정말 내 가족처럼 섬기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아의 서브보컬 출신 광희 역시 "전역하자마자 '놀토'를 통해 짤이 많이 돌았다"고 1년 반만에 '놀토'에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라운드의 노래는 량현량하의 '2살 많은 그녀'였다. 받쓰의 원샷 주인공은 바로 넉살이었다.
그러나 멤버들은 힌트를 쉽사리 조합하지 못하며 받쓰에 연이어 실패했다. 결국 이지혜, 김동현이 회심의 개인기를 펼치며 붐카 찬스를 사용했다.
특히 광희는 마지막까지 해결되지 못한 가사를 추리하면서 맹활약을 했다. 덕분에 도레미 마켓은 3차 시도 만에 '2살 많은 그녀' 받쓰에 성공했고 중화비빔밥을 먹게 됐다.
간식타임에서는 '아메리칸 쿠키'를 걸고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에 나섰다.
특히 샵의 '스위티' 등장에 이지혜는 쿠키 시식 중 앞으로 나와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뿐만 아니라 혜리가 '롤러코스터' 정답을 맞추자 이번에도 무대에 난입해 웃음을 안겼다.
혜리 또한 활약했다. 걸스데이의 '한 번만' 노래가 나오자 정답을 맞춘 피오 대신 무대에 등장해 과거의 걸스데이를 그대로 재연한 것. 광희는 "이걸 내가 보다니"라고 감격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이승환의 '애인 간수'가 받쓰 곡으로 등장했다. 90년대 노래에서 특히 활약했던 문세윤은 이번에도 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도 광희는 예상치 못하게 '연락두절' 가사를 맞추며 받쓰에 도움을 줬다. 두 번이나 계속되는 광희의 활약을 본 박나래는 "광희의 기운이다"라고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김동현이 말한 '황이모' 역시 '한 미모'라고 해석하며 감탄을 안겼다.
받쓰에 나선 광희는 1차 시도만에 정답 맞추기에 성공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고 멤버들은 막창 시식에 나섰다.
특히 이지혜는 이번에도 카메라 감독을 포함한 '도레미마켓' 스태프를 마지막까지 살뜰하게 챙기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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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