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박정수가 12년째 열애 중이자 동거 중인 정을영PD의 아들 배우 정경호와의 다정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박정수가 연인 정을영PD와 정경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방영됐다.
이 과정에서 가장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정경호가 박정수에 "엄마"라고 부르고, 박정수가 정경호를 다정하게 "우리 아들"이라고 부르는 모습이었다.
박정수는 정을영PD와 12년째 공개 열애 중인 상황. 특히 동거까지 공개하며 부부와 다름 없는 관계를 자랑하고 있다.
박정수는 '백반기행' 촬영에서도 정을영PD를 "우리 바깥 양반", "여보"라고 부르며 연인보다는 부부의 모습을 자랑했다.
정경호는 정을영PD에 "아빠 밥 안 먹었어? 먹고 가. 여기 맛있대"라며 귀여운 아들의 면모를 자랑 하는가 하면, "아빠 엄마 오셨어"라는 말로 두 사람을 지칭하기도 했다.
박정수와 정경호의 호칭은 지난 2018년에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박정수가 정경호가 출연 중이던 드라마 '라이프온마스' 카메오 출연을 했던 것을 두고 "아들 정경호의 부탁을 받았다"고 이야기한 것.
또 정경호가 "엄마, 마지막인데 한 신 와서 해봐"라고 권유했던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돈독한 모자 사이임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정경호는 이날 방송에서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수영과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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