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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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영광, 장비 욕심+필라테스 도전...멍뭉美 싱글라이프 [종합]

기사입력 2020.09.12 00: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영광이 멍뭉미 가득한 싱글라이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성훈의 옥캉스, 김영광의 싱글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헨리는 성훈을 하와이 콘셉트로 꾸며놓은 옥상으로 데려갔다. 헨리는 에어 풀장을 가져오더니 성훈에게 대뜸 키스는 힘 있게 하느냐고 물어봤다.

성훈은 헨리의 키스 얘기에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의아해 하다가 뒤늦게 에어 풀장을 직접 불어달라는 것임을 알아챘다. 성훈은 헨리가 하라는 대로 열심히 불다가 분명 바람 넣는 퍼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헨리는 내려가서 퍼프를 찾아왔다.

헨리와 성훈은 에어 풀장을 완성시키고는 물총 싸움을 시작했다. 헨리는 중간에 물총이 고장 나 계속 공격을 당했다. 성훈은 헨리를 위해 물총을 바꿔줬다.



헨리는 성훈에게 주려고 통수박 주스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수박이 갈라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성훈은 누워서 수박 주스를 받아먹으려다가 수박이 코로 들어가 기침만 계속 했다.

헨리와 성훈은 분장을 걸고 물따귀 대결에 돌입했다. 헨리가 3연속 승리하며 성훈을 향해 물따귀세례를 퍼부었다. 성훈은 번외경기로 한 번만 더 하자고 했다. 성훈은 가위바위보에서 이기자마자 에어 풀장 안의 모든 물을 헨리에게 퍼붓고자 했다.

헨리는 이번 옥캉스의 마지막 일정으로 바비큐 타임을 진행했다. 성훈은 고기를 먹으면서 "정말 여행 온 느낌이 났다"고 얘기했다.

김영광은 살림꾼 면모가 보일 정도로 정리정돈이 잘된 집을 공개하며 일상을 전했다. 김영광은 까치집이 된 헤어스타일로 일어나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리고 멍한 상태로 있었다. 평소 잠에서 깨어나는데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김영광은 수면상태에서 벗어난 뒤 집 앞으로 배달된 한우 채끝살 4kg을 직접 손질하고자 했다. 김영광은 두건을 두르고는 전문가용 칼로 채끝살을 손질해 진공포장을 해 놨다. 일부는 수비드 기계에 넣어 놨다.

김영광은 채끝살이 수비드 되는 동안 필라테스 학원을 찾았다. 액션이 들어간 영화를 찍다가 체력이 떨어진 걸 느끼고 시작하게 됐다고. 김영광은 짐볼을 이용한 균형 잡기에서 다리를 부들부들 떨더니 상체, 하체 운동에서도 힘들어 했다.



김영광이 필라테스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자 수비드가 완성되어 있었다. 김영광은 기력이 쭉 빠진 채 수비드 된 한우를 프라이팬에 구워먹었다. 이어 바비큐 전용 토치로 한 번 더 한우를 구워서 먹었다.

김영광은 인화해 놓은 조카들 사진을 앨범에 붙이다가 누나에게 전화를 해 조카들과 영상통화를 했다. 김영광은 조카들을 위해 풍선인형으로 갈아입고 재롱을 부렸다. 하지만 조카들은 김영광의 풍선인형 이벤트에 별다른 리액션을 보이지 않았다. 김영광은 앞서 조카들이 집에 왔을 때 풍선인형을 좋아했던 터라 예상치 못한 조카들의 반응에 난감해 했다.

김영광은 연기자가 아닌 인간 김영광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앞으로 촬영 들어가게 되면 소중한 일상이 많이 있을 수가 없으니까 소중하고 에너지가 되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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