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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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과거에서 母 김희선 만났지만…또 눈물의 작별 인사

기사입력 2020.09.11 22:24 / 기사수정 2020.09.11 22:2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앨리스' 주원이 과거에서 엄마 김희선을 만났지만, 또 작별 인사를 해야 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5회에서는 박진겸(주원 분)이 대학생 윤태이(김희선)를 만났다.

이날 2010년에 간 박진겸은 윤태이를 통해 이날이 슈퍼 블러드문이 뜨는 날이란 걸 알았다. 엄마 박선영(김희선)이 살해당한 날이었다. 박진겸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고, 10년 만에 엄마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 박진겸은 엄마에게 "내 말 잘 들어. 내가 갈 거니까 문 다 잠그고 절대 밖으로 나가면 안 돼"라고 당부했다.

박진겸은 집 근처에서 석오원(최원영)을 발견하고 뒤쫓았다. 석오원은 "이럴 시간 없어. 엄마가 위험해. 붉은 달이 뜨는 밤이 오늘이야. 엄마를 살리고 싶으면 어서 가"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박진겸은 윤태이에게 달려갔지만, 이미 과거처럼 총을 맞은 후였다. 박진겸은 "미안해. 엄마. 내가 지켜주고 싶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선영은 "타임카드 어디 있니. 엄마 줄래?"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넌 여기 오면 안 돼. 이 싸움에 끼어들면 안 돼"라고 당부하며 박진겸을 돌려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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