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 전 멤버 타오(황쯔타오)가 11일 부친상을 당했다.
11일 소속사는 부고 알림을 통해 타오의 아버지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향년 52세.
이어 소속사 측은 "침통한 심정으로 소식을 전한다. 우리 모두 타오에게 장례를 치르고 가족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생전 아들 타오와 친구 같은 관계로 다양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던 타오의 부친이었기에 중국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실 수 있냐"며 허망한 댓글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한편 타오는 지난 2012년 한국에서 그룹 엑소로 데뷔한 뒤 2015년 탈퇴해 중국에서 본명 황쯔타오로 활동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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