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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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뜨형 삼국지' 최종 승자는 ?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0.10.17 20:38

이슬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이슬비 기자] '뜨거운 형제들'이 숨막히는 '뜨형 삼국지'를 펼쳤다.

17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서 형제들은 진정한 1인자를 가리기 위해 '뜨형 삼국지'를 열었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서 사이판에서 진행된 '뜨형 삼국지'는 그동안 스스로 1인자라고 믿어온 빅3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가 각 나라의 왕이 되고, 한상진, 박휘순, 이기광, 쌈디 등의 동생들은 백성이 돼서 왕을 선택하고, 마지막에 가장 많은 백성을 가진 나라의 왕이 1인자로 등극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1인자가 되면 공식 홈페이지에 1인자의 독사진이 개재되고, 프로그램 브릿지도 1인자의 사진만으로 구성되고 '1인자의 뜨거운 형제들'로 이름을 바꾸는 특전이 주어졌다.

가장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던 탁재훈은 1차 선택에서 한 명의 백성도 오지 않아 굴욕을 맛 봤고, 김구라에게는 박휘순, 한상진이, 박명수에게는 쌈디, 이기광이 백성으로 들어왔다.

각 나라 왕들의 입장을 들어보는 3왕 토론 후 백성 이동에서 박명수에게 박휘순, 쌈디, 한상진, 김구라에게는 이기광이 이동하고 탁재훈은 또 한 명의 백성도 얻지 못했다.

그 후 더 외딴 섬으로 들어간 형제들은 아무 것도 없는 원시 생활을 바탕으로 나라 이름과 국가, 국훈 등을 정하고 원시 올림픽을 펼치는 등 고군 분투했다.

배신과 협상 그리고 암투가 난무하면서 결국 최종 포섭의 시간에 박명수의 '수틀란티스' 국민 박휘순, 쌈디, 한상진이 김구라의 'U.L.' (United Lie)로 망명하면서, 박명수는 왕의 자리를 포기하고 탁재훈의 '탁한민국'으로 망명했다.

결국 김구라, 박휘순, 쌈디, 한상진의 'U.L.'과 탁재훈, 박명수, 이기광의 '탁한민국'은 최종 대결로 묵찌빠를 펼쳤고, '탁한민국'은 박휘순에게 연달아 무너지며 무릎을 꿇어야 했다.

묵찌빠 승리로 의기양양해진 박휘순은 잠시 김구라 왕에게 반역을 시도했다가 묵찌빠 패배로 다시 백성으로 돌아갔다.

한 편, 다음 방송은 형제들 중 진정한 '강한 남자'를 가려내는 것으로 예고됐다.

[사진= ⓒ MBC 뜨거운 형제들]



이슬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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