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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X이수근, 초대형 방어 낚시 성공…황금배지 획득 [종합]

기사입력 2020.09.10 23:4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수근과 이경규가 황금배지 획득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2' 38회에서는 게스트 최자와 함께 전남 완도에서 두 번째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에 타기 전 멤버들은 자리를 뽑은 후 황금배지의 기준을 정하기 시작했다. 이경규는 방어 80cm, 부시리 90cm 이상을 제안했고, PD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태곤은 잠도 줄인 채 낚시 채비에 나섰다. 이들은 거문도 바깥간여라고 불리는 최고의 포인트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지깅 낚시에 도전했으나 별다른 반응은 오지 않았다.

이수근은 "방식이 어딨어? 내가 만들면 방식인 거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이경규는 세 번이나 연속으로 낚싯줄이 터지면서 낚시에 실패했다. 이수근은 '부시리송'을 만들어 부르며 여유를 만끽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나훈아의 '홍시'가 흘러나왔고, 멤버들은 음악을 감상하며 다시 재정비했다. 게스트 최자는 계속해서 "할 수 있어"로 주문을 외웠다. 이런 가운데, 이덕화가 처음으로 78cm 대광어를 낚았다. 이경규는 이광화를 연달아 외치며 감탄했다.

점심 식사 후 '도시어부2' 멤버들은 새 포인트에 도착해 파핑에 도전했다. 물 위에서 튀는 고기를 보자 멤버들은 흥분했다. 에이스 이태곤의 파핑 실력으로 부시리를 모는 데에 성공했고, 멤버들은 급히 지깅에 나섰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한편 최자는 파핑에 어설픈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자는 "이제 감 잡았다. 너무 오랜만에 해서 그렇다"고 변명했다.

또 고기 떼가 나타났고, 이번에는 김준현과 이태곤이 파핑을, 나머지는 지깅에 도전했다. 김준현은 첫 파핑이지만 에이스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계속해서 지깅 낚시에 도전하던 이경규는 결국 방어 낚시에 성공했다. 이경규는 "내가 용왕의 아들이다! 나는 사실 방어였어. 이방어야"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이경규의 방어는 무려 85cm였다.

이어 이수근 또한 히트를 쳤다. 고기는 실루엣만으로도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수근이 낚은 고기는 방어였다. 이수근은 90cm 부시리의 엄청난 힘에 미끄러져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경규, 이수근의 활약에 다른 멤버들 또한 기세를 이어갔으나 별다른 수확을 얻지 못했다. 이에 이경규, 이수근은 기세 등등한 모습으로 용왕의 아들 면모를 뽐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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