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KBS 뉴스에 출연해 꿈 챌린지를 제안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 9'에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이소정 앵커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인터뷰에서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KBS뉴스를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질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경 본부장은 방탄소년단에게 "코로나19 시대를 함께 살아가야하는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방탄소년단 만의 챌린지를 해주실 수 있는지 제안드린다"는 질문을 남겼다.
뷔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많은 것들을 못하고 있지 않나. 코로나가 끝나고 첫 번째로 뭘 하고 싶은지 글로 쓰거나 표현을 하는 것. '꿈 챌린지'를 해보면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공신력 있는 차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오후 9시 NBC TODAY 시티 뮤직 시리즈(Citi Music Series), 17일 오전 9시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19일 오전 10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차례로 출연해 ‘Dynamit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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