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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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 다저스, 리틀 감독과 1년 더

기사입력 2007.03.21 19:46 / 기사수정 2007.03.21 19:46

김동욱 기자

(Bob Jordan/AP)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LA 다저스가 그레디 리틀 감독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1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시즌 옵션을 행사하면서 계약이 연장되었다고 밝혔다. 리틀 감독은 2년 계약이 올해로 끝나나 옵션으로 인해 2008년까지 감독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또한 2009년에 대한 옵션 계약도 체결하였다. 리틀 감독의 평균 연봉은 60만 달러이며 뉴욕 양키스의 조 토레 감독이 750만달러로 최고 연봉을 받고 있다.

다저스의 구단주 네드 콜레티는 " 그는 우리팀을 좀 더 높은 곳에 올려놓을 수 있다. 우리는 그를 고용했을 때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리틀 감독은 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며 계약 연장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리틀 감독은 부임 첫해였던 지난 시즌 88승 74패를 기록하며 LA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로 만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과는 뉴욕 메츠에 3연패를 당하며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다저스 역사상 25번째 감독인 리틀은 2002년부터 2003년까지는 보스턴 레드삭스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 188승 136패 승률 .568로 현역 감독들중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MLB.com]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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