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하희라가 자녀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자랑했다.
하희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하희라는 "나의 청소년 시절 방송국과 학교 사이를 바쁘게 왔다갔다 하는 사이... 사춘기도 모르고 지나갔다"며 "우리아이들도 바쁜 엄마아빠 배려하느라 사춘기가 없는 듯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때는 참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참 미안한 마음이... 어쩌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겪어야 할 것들을 엄마 아빠 배려하느라 스스로 묻어버린 아이들의 사춘기"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희라는 자신의 미소를 똑 닮은 아들과 딸에게 "얘들아~ 엄마도 너희도 이제라도 지혜롭게 서로 지나가보자! 사랑은 모든 걸 이겨낸단다"라고 덧붙이며 사랑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희라, 최수종 부부와 자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하희라와 딸의 붕어빵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하희라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 출연 중이다.
이하 하희라 인스타그램 전문.
사춘기...
나의 청소년시절..
방송국과 학교사이를
바쁘게 왔다갔다 하는 사이..
사춘기도 모르고 지나갔다!
우리아이들도..
바쁜 엄마아빠 배려하느라..
사춘기가 없는듯 지나갔다~!
그래서 그때는..
참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
지금 돌아보면..
참 미안한 마음이...
어쩌면 당연히 ..
자연스럽게 겪어야 할 것들을..
엄마 아빠..배려하느라..
스스로 묻어버린 아이들의 사춘기..
얘들아~
엄마도..너희도..
이제라도.. 지혜롭게 서로 지나가보자!!
사랑은 모든걸 이겨낸단다~!!
#사랑 #은혜 #가족 #축복 #배려
#사춘기 #지혜롭게 #이겨내자
#사춘기를겁먹지말자 #아주많이사랑해!
#사랑은모든것을견디느니라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하희라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