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7 15:32 / 기사수정 2010.10.17 15:38
[엑스포츠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전성호 기자] 청소년대표팀의 잇따른 선전에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피스퀸컵 개막전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1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의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개막전에는 34,357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이는 K-리그 최고 인기구단 중 하나인 수원 삼성의 올 시즌 평균관중(25,692명)은 물론, 지난 2008년에 열린 제2회 대회 한국과 뉴질랜드의 개막전에서 수립됐던 31,482명을 능가하는 피스퀸컵 최다 관중 기록이다. 피스퀸컵과 피스컵을 통틀어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 2005년 성남 일화와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의 62,000명이다.
이날 경기는 '여자 축구 최고의 스타' 지소연(한양여대)의 U-20(20세 이하) 여자월드컵 참가 이후 첫 A매치이자 U-20(20세 이하) 대표팀을 청소년월드컵 3위로 이끌었던 최인철 감독의 A대표팀 감독 데뷔전이기도 하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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