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인기 스타' 민경하, 훈남 연인과 11월 결혼 '선남선녀'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인플루언서 민경하가 결혼한다.

한국인 최초로 유튜브에서 러시아어 채널을 만들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민경하(29)가 자영업자 박윤희(31) 씨와 결혼한다.

민경하는 박윤희 씨와 1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화이트베일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혼 여행은 제주도로 떠난다.

민경하는 유튜브 채널 ‘KYUNGHA MIN’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문화, 역사, 뷰티, 패션, 언어 등 한국 관련 콘텐츠를 러시아어로 소개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는 67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만명에 달한다. 구독자 90%가 러시아 등 현지 네티즌이다. 러시아 유명 블로거와 연예인이 만남을 바랄 정도로 러시아에서 인기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인플루언서 협동조합 상임이사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예비 신랑은 IT업계에 근무했으며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스튜디오 원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