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가수 나비가 한 누리꾼으로부터 대시를 받은 것에 대해 당황스러움을 표출했다.
나비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과거 여행 중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비는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채 완벽한 몸매를 뽐내는 모습. 나비의 가녀린 어깨선과 쇄골 라인, 작은 얼굴 크기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나비는 9일 자신의 스토리에 "네?"라며 한 누리꾼에게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 속 한 남성은 나비에게 "저는 서울 사는 남성입니다. 님이 마음에 드는데 차 한잔 사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다. 이어 그는 "님 연락처 주세요"라고 나비의 연락처를 요구했다. 나비가 공개한 수영복 사진에 이와 같은 메시지를 보낸 것.
해당 남성은 지난 5월에도 똑같은 내용으로 나비에게 메시지를 보낸 기록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나비는 지난해 11월 30일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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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