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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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수위 높은 진실게임에 '후끈'…"멤버와 키스?" 3명 'YES' [종합]

기사입력 2020.09.09 09:50 / 기사수정 2020.09.09 09:3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청춘들이 수위 높은 진실게임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지난 방송에 이어 청춘들의 제주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양수경 덕분에 풍족한 만찬을 즐기고 난 후 김광규와 최성국은 설거지를 맡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한 사람이 몰아서 하자며 닭싸움 대결에 나섰다. 김광규에게 밀리자 최성국은 박선영과 조하나까지 투입해 3:1 대결을 신청했고, 결국 김광규가 패배해 설거지를 하게 됐다.

같은 시각 제주도민 구본승은 새 친구 유미와 최민용, 브루노를 데리고 제주 투어에 나섰다. 유미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구본승의 팬이었다며 "구본승 오빠 팬이라 고등학생 때 압구정 엄청 갔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최민용은 구본승에게 노래를 요청했고 평소 자신의 노래를 잘 부르지 않는 구본승이 자신의 노래 '너 하나만을 위해'를 불러주기도 했다. 이들은 이호테우 해변에 들어갔다 나온 뒤 회와 생선 조림 등을 즐겼다.

이후 구본승 일행까지 숙소에 모두 모이자 양수경은 진실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최성국이 'Yes or No' 게임이 더 재밌다고 말해 그 게임을 진행했다. 자신이 해당되면 그릇 안에 파란색이 보이도록 스티커를 놓는 방식이었다.

시작부터 최성국은 "나는 성욕이 많다"라고 수위 높은 질문을 했다. 그런데 김광규의 실수로 최성국이 넣은  파란색을 넣은 것으로 밝혀져 최성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브루노는 "불청 멤버와 키스해본 적 있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광규는 "있겠니?"라며 역정을 냈지만 결과는 남자 2명, 여자 1명으로 밝혀져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추리를 이어가자 최성국은 "이 게임은 추리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중재했다. 

이어 불청 멤버가 아니어도 현재 썸을 타거나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는 여자 두 명과 남자 한 명이 응답했다. 이에 또 한 번 모두가 놀라워 했다.

또 양수경은 "'불타는 청춘'에서 설레는 이성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그날 출연한 7명의 여자 멤버들 중 5명이 그렇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용준은 "이거 남자들이 욕먹는 게임 아니냐"라며 걱정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잔디마당으로 나가 닭싸움 대결을 펼쳤다. ‘산호랑이파’(신효범, 김광규, 구본승, 최성국, 박선영, 브루노)와 ‘큰손파’(양수경, 최용준, 조하나, 최민용, 강문영, 김혜림, 유미)로 나눠 팀 대결에 나섰다. '불청' 공식 체육인 박선영이 속한 산호랑이파가 가볍게 승리했다. 이후 개인 대결이 이어졌고 박선영의 노련한 기술에 모두 힘없이 패배하고 말았다.

이후 아쉽다는 양수경의 말에 청춘들은 물줄기 림보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까지 브루노와 조하나가 남아 접전을 벌였다. 결국 조하나가 승리해 '큰손파'에 승리를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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