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권, 김밥 솜씨 발휘 "분식집 내도 되겠네"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꼬꼬마 남편 조권이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밥 솜씨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인은 조권을 위해 준비한 생일 이벤트를 들키지 않으려고 조권에게 도시락 외조를 부탁했다. 조권은 가인의 속임수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가인을 위해 난생처음 김밥 만들기에 나섰다. 

조권은 김밥 속 재료를 그럴듯하게 준비하더니 김밥도 터지지 않게 잘 말았다. 마무리로 기름과 깨도 잊지 않으며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 조심스럽게 잘 썰어낸 뒤 접시로 옮겨 제법 모양새를 갖춘 김밥을 완성했다.

조권은 가인에게 나중에 학교 앞에 분식집을 내자며 자신의 김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인은 분식집 내면 망한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맛있다면서 김밥을 먹었다.   

조권이 김밥에 열중하는 동안 가인은 조권의 생일을 위해 준비한 카드 섹션을 빗속에서 선보였다. 가인의 정성스러운 선물에 조권은 진심으로 감동을 하고 기뻐했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에서는 제아, 임슬옹과 함께하는 '아담 부부' 조권과 가인의 제주도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조권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