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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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무단침입 피해 이어 제주도 태풍까지 "불안과 걱정" [전문]

기사입력 2020.09.07 14:09 / 기사수정 2020.09.07 14:0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진재영이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진재영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눈 뜨면 쏟아지는 뉴스들에 놀라고 또 놀라고"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시간들이지만 불안과 걱정은 평정심을 와르르 무너뜨린다"며 "우리 마음을 조금 안전한데 갖다놓아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가득 뒤로 가득 어쨌든 시간은 간다"는 진재영은 "제자리도 때가 되면 올거라 믿고 내 마음을 단단하게 잡는 오늘이 되길 바란다"고 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진재영은 마늘을 손질하는 모습이다. 고요한 집안 분위기와 달리 태풍 영향으로 세찬 바람이 몰아치는 바깥 풍경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진재영은 자신의 집에 무단침입해 사진 촬영까지 하는 일부 관광객들 때문에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누군가가 허락 없이 내 집에 들어와 사진까지 찍는다면 기분 좋은 사람 있을까. 종종 그런 분들 계셨지만 요즘 같은 거리두기 시기에 오늘은 많이 씁쓸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진재영은 결혼 후 제주도 생활을 하고 있다. 

다음은 진재영 인스타그램글 전문. 

눈 뜨면 쏟아지는 뉴스들에 놀라고 또 놀라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시간들이지만 불안과 걱정은 평정심을 와그르 무너뜨리기 때문에 우리 마음을 조금 안전한데 갖다놓아요.
앞으로 가든 뒤로 가든 어쨋든 시간은 가는 거니까 제자리도 때가 되면 올꺼라 믿고 내 마음을 단디 잡는 오늘이 되길요.
지금도 너무 잘하고 있다고.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진재영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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