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오는 17일 4DX 개봉을 확정했다.
'뮬란' 4DX는 4DX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4DX 역대 흥행 1위 작품 '알라딘'(2019)을 필두로 '라이온 킹'(2019), '미녀와 야수'(2017)에 이어 2020년 첫 디즈니 라이브액션 4DX 개봉 작품으로 그간 4DX와 놀라운 흥행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낸 만큼 2020년 첫 개봉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또 '뮬란' 4DX 관람 전 주목해야할 액션자아체험 세가지도 함께 공개됐다.
'뮬란' 4DX는 무예에 남다른 재능을 지닌 뮬란이 전사로 거듭나면서 위험한 전장 속 펼쳐지는 전투 시퀀스들을 4DX만의 기술과 결합해 독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그 중 뮬란만의 화려한 무술과 마녀 시아니앙이 매와 인간의 모습을 오가며 펼쳐지는 전투 시퀀스, 특히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대규모 병사들의 진격 전투 장면은 4DX의 시그니처 관전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극 중 잔인무도한 '보리 칸'과의 대규모 전투신에서는 말 떼가 달릴 때의 진동과 연기 효과들이 말에 직접 탄 듯한 리드미컬한 모션체어효과와 에어포그효과로 재현해 압도적 스케일을 오감으로 그대로 전달받는다.
두번째 '뮬란' 4DX는 주인공 뮬란이 진정한 자신을 찾고 전사로 거듭나는 성장스토리를 4DX효과도 이에 맞춰 뮬란이 성장해기는 과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섬세하게 연출돼 눈길을 끈다.
말을 타고 검을 휘두르고, 화살을 쏘는 전사로 변신한 그녀의 액션은 4DX 체험 관객들이 마치 액션훈련을 받는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4DX만의 디테일 끝판왕은 뮬란이 전사가 되기 위해 훈련할 때의 모션효과가 점점 강해지며 클라이막스 전투신에서 폭발하는 느낌을 전하며 뮬란의 성장스토리 콘셉트를 담아낸 것이다.
마지막으로 '뮬란' 4DX는 지난 해 화제를 모은 '알라딘'과 '라이온 킹'처럼 디즈니 라이브액션 속에서 빛나는 이국적인 로케이션 및 풍광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
특히 넓은 초원과 사막을 오갈 뿐 아니라, 실크로드의 다양한 향신료 등이 등장하는 장면마다 디테일을 살려 부드러운 바람과 이국적인 향기를 배치했다.
한 예로 '알라딘' 4DX에서 알라딘과 자스민이 처음 만나는 오프닝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번 '뮬란' 4DX효과는 코로나시대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영화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충족감을 전할 것이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749개관에서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동수원, 일산 등 7개 4DX Screen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9개 CGV 4DX관이 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뮬란' 4DX는 전국 39개 CGV 4DX관에서 17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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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