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김새론부터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의 솔직한 일상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김새론과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의 일상이 그려졌다.
16년차 배우이자 올해 21살이 된 김새론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그는 양치를 하며 유튜브를 시청해 Z세대임을 인증했다. 그는 "TV로도 유튜브를 본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콩나물 불고기와 된장찌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집에서 한식으로 차려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수준급 칼질과 요리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밥은 부모님께서 사람답게 먹어야 된다고 하셨다. 요리 학원에서 커피도 배우고, 제빵도 배웠다. 제빵은 못 따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고 전했다.
식사를 마친 김새론은 스콘을 만들었다. 반죽을 휴지시키는 동안 김새론은 피아노를 연습했다. 그는 "외출이 어렵다보니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생각해 보다가 피아노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친구가 피아노 치는 드라마를 하고 있는데, 선생님을 소개시켜달라고 한 다음에 바로 하게 됐다"며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바로바로 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고 말했다.
스콘을 완성한 김새론은 직접 운전을 해 친구를 데리러 갔다. 그는 "면허는 딸 수 있는 나이 되자마자 바로 땄다"며 "기능, 도로 주행 모두 만 점이었다.필기도 점수를 잘 받았다"고 털어놨다.
친구와 집으로 돌아온 김새론은 캔맥주와 함께 먹을 안주를 만들었다. 김새론은 친구에게 "사람들한테 받는 그런 시선이 힘들어서 전학 다니는 것을 싫어했다"며 "이번 학교에서도 친구 사귈 생각은 딱히 안 했는데"라고 말했다.
또 김새론은 "스케줄이나 일 때문에 학교생활에 몰두하지 못한다든지 뭔갈 해보지 못한 경험들이 되게 많았던 것 같다. 내 나이 때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커플 화보를 앞둔 빈지노와 미초바는 흰자 팩으로 피부를 관리했고, 미초바는 빈지노에게 포즈 강습을 하며 화보 촬영을 준비했다.
빈지노는 미초바에게 배운 '삼각김밥' 포즈를 떠올리며 개인 촬영을 마쳤고, 이어 미초바와 과감한 커플 화보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조세호는 "영상에 빠져들 것 같다"고 부러움을 나타냈고, 박종하 포토그래퍼는 "모르는 모델보다 커플인 모델이 찍으면 자연스러운 게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두 분은 완벽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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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