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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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김대명X김의성, '비에 스친 날들'·'붐붐' 성공…폭풍 먹방 [종합]

기사입력 2020.09.05 20:59 / 기사수정 2020.09.05 20:5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김대명과 김의성이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영화 '돌멩이'의 김대명과 김의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간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인 김의성은 '돌멩이'에서 착한 역할을 맡았다고. 이에 김의성은 "'돌멩이'에 출연한다니까 밤마다 돌멩이로 사람을 찍고 다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더라.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또 김의성은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히며 "요즘 유튜브 시청을 많이 하는데 방탄소년단에 빠졌다. 하루에 다섯 시간 씩 영상을 본다"고 털어놨다.

김대명은 '놀토'의 찐팬이라며 "너무 재밌게 보고 있고, 건강한 웃음을 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김동현과 문세윤의 팬이라고 밝힌 김대명은 "(김동현은) 간식 게임에서 볼 때 너무 진심이 보였다"며 "(문세윤은) 예전에 '미생' 프리퀄에서 제 역할을 하셨다"고 전했다.


낙지전복찜을 걸고 첫 라운드를 시작했다. 김대명은 입짧은 햇님을 향해 "영상 잘 보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입짧은 햇님은 "이상형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오늘 꼭 (음식을) 드셨으면 좋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대명은 "꼭 맞혀서 그쪽으로 가겠다"고 화답했다.

박남정의 '비에 스친 날들'이 출제됐다. 문세윤은 "왠지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대명은 빼곡히 받쓰판을 채워 감탄을 자아냈다. 이때 붐은 "햇님 씨 리액션이 너무 뜨겁다. 다른 게스트 나오면 음식만 보고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샷은 문세윤이 차지했다. 문세윤은 "조합이 너무 좋다. 잘 하면 한 번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붐청아 힌트를 통해 가사를 추리했지만 1차 도전에 실패했다.

오답 수 힌트를 사용한 멤버들은 32글자 중 2개의 오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2차 듣기 후 김대명이 받쓰에 도전했고, 옆에 앉은 입짧은 햇님과 인사를 나누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혜리의 활약으로 정답을 맞힌 멤버들은 낙지전복찜 먹방을 펼쳤다. 김의성은 "많이 어긋나지 않은 맛"이라며 새로운 맛 평가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반숙 카스텔라를 건 간식 라운드가 이어졌다. 이날 간식 게임은 도플갱어 퀴즈였다. 혜리가 김대명의 오답에서 힌트를 얻어 정답을 맞혔다. 김대명은 "집에서 연습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번째 라운드는 세븐틴의 '붐붐'이 출제됐다. 전체 띄어쓰기와 한 글자 힌트를 사용한 멤버들은 3차 도전 만에 성공했고, 밀푀유전골을 맛보게 됐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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