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여은파의 한혜진, 박나래, 화사가 화끈한 워맨스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은파, 얼간이 형제들의 훈훈한 우정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혜진, 박나래, 화사는 50만 구독자 달성에 걸었던 공약을 실천하고자 급하게 호캉스 일정을 잡아 여은파로 변신했다.
여은파는 시그니처인 색조메이크업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한혜진은 아무리 해도 박나래는 이길 수 없다고 하면서도 손을 멈추지 않았다.
메이크업이 점점 강해져 가는 한혜진과 박나래 사이로 막내 화사가 조용히 눈썹을 칠하고 있었다. 화사는 자신의 콘셉트를 두고 언니들에게 휘말리지 않기 위해 절제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인 3색의 메이크업 대전을 끝낸 여은파는 한여름에 한겨울용 블랙 롱패딩을 입고 화보촬영을 했다. 이어 롱패딩을 벗고 한혜진표 호피 수영복 자태를 뽐내며 수영장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하며 다양한 느낌으로 사진을 찍었다.
메이크업부터 화보 촬영, 물놀이까지 하얗게 불태운 여은파는 침샘 자극하는 먹방으로 호캉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성훈과 헨리는 드라마부터 얼간이 형제까지 이어진 인연을 공개, 세상 다정한 모습으로 면도도 해주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성훈과 헨리의 브로맨스 케미는 얼간미 폭발로 이어졌다. 성훈은 헨리의 말에 속아 헨리가 그린 그림을 유명작가의 그림으로 믿어버렸다.
성훈은 헨리에게 속은 줄도 모르고 인터뷰 자리에서 자신이 그림을 볼 줄 모르지만 유명작가의 그림보다 헨리의 그림이 훨씬 더 좋았다고 했다.
성훈은 심지어 스튜디오에서 자막을 보고서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상황이었다. 얼간이 형제의 맏형 이시언은 그림에서 터진 성훈의 얼간미에 웃음을 터트렸다.
성훈과 헨리는 탁구 대결을 하면서도 탁구채가 아닌 집안에 있는 운동기구, 조리도구 등을 이용, 탁구를 칠 때마다 몸 개그를 선보이며 얼간이 형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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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