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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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김희선 보면 눈물…오연아 사건·타임카드 조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05 07:10 / 기사수정 2020.09.05 01:5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앨리스' 주원이 시간여행자 오연아의 정체를 밝히려는 가운데, 김희선이 타임카드에 대해 연구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3회에서는 윤태이(김희선 분)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박진겸(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겸은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는 교수 윤태이를 발견, 다가가서 와락 안았다. 윤태이는 박진겸의 뺨을 때리며 화를 냈지만, 박진겸이 경찰이란 사실을 알았다. 윤태이는 "다른 사람과 착각한 거냐"라고 물었지만, 박진겸은 착각한 것도 아니라고 말하며 "나이 50 넘었냐. 아들 출산한 적 있냐"라고 말해 윤태이를 당황케 했다.

윤태이는 15살에 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한국대 물리학과를 수석입학한 천재 물리학자였다. 윤태이가 무슨 연구를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박진겸은 윤태이 동생 윤태연(연우)을 만나 윤태이에 대해 이것저것 물었다. 특히 박진겸은 엄마 박선영(김희선)이 죽은 2010년에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윤태연은 한결같이 윤태이는 재수 없었다고 답했다.


그런 가운데 유민혁(곽시양)은 최승표(양지일), 정혜수(김선아)를 앞세워 박진겸을 찾아왔다. 타임카드를 회수한 유민혁은 박진겸이 타임카드에 대해 언급하자 박진겸을 죽이려 했다. 하지만 경찰들이 출동해 뜻대로 되지 않았고, 유민혁은 자신들을 찾지 말라는 경고를 남긴 후 사라졌다.

박진겸은 윤태이에게 타임카드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윤태이가 거절하자 박진겸은 타임카드가 엄마의 유품이며, 시간여행과 관련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박진겸은 윤태이가 술 마시는 모습을 보며 엄마를 떠올렸고, 생애 처음으로 술을 마시기로 했다. 술에 취한 박진겸은 쓰러졌고, 박진겸을 데리러 온 김도연(이다인)은 윤태이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한편 시간여행자 은수 엄마(오연아)는 브로커를 통해 앨리스 직원을 죽이고 다시 2020년으로 왔다. 은수 엄마는 딸 곁에 있기 위해 과거의 자신을 죽였다. 은수 엄마 시신을 발견한 경찰들은 은수 집을 찾아갔지만, 은수 엄마는 살아있었다. 검사 결과 은수 엄마가 맞다고 나왔지만, 박진겸은 은수 엄마와 나눴던 대화를 통해 시간여행자 은수 엄마가 다른 사람이란 걸 눈치챘다.

고형석(김상호)은 자신이 먼저 확인해보겠다며 은수 집을 찾아갔다가 은수 엄마에게 공격을 당해 위기에 처했다. 괴로워하는 박진겸 앞에 나타난 윤태이. 윤태이는 타임카드에 대해 말하려 했지만, 자신을 보고 또 눈물을 흘리는 박진겸을 보고 당황했다. 

박진겸과 윤태이가 타임카드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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