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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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아이유와 콜라보 희망…차세대 비욘세는 화사" ('정희') [종합]

기사입력 2020.09.04 14:50 / 기사수정 2020.09.04 14:31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효린이 아이유와 콜라보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효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직접 작사한 타이틀곡 ‘SAY MY NAME’과 ‘9lives’에 대해 효린은 "많은 감정들과 생각을 한글 몇 글자에 함축시키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포기해 '나인라이브스'(9LIVES)는 영어 가사만 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저는 노래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계절마다 그 계절과 어울리는 노래가 있다.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를 다양하게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이어 김신영이 과거 아이유가 효린을 뛰어난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효린은 "활동이 겹쳐 인사는 했지만 같이 작업할 기회가 없었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의 비욘세'라는 수식어에 대해 효린은 “‘불후의 명곡’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선보였더니 이 수식어를 붙여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이 “1기가 효린, 2기가 에일리, 3기가 유이”라고 하자 효린은 “너무 영광이다”라고 전하며 차세대 한국 비욘세를 묻자 마마무 화사라고 답했다. 

또 몸매 관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운동을 하긴 한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난이도 있는 안무를 추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라이브 하면서 춤추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프로다운 이유를 전했다.

끝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효린은 팬들에게 "팬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것들, 준비해온 것들을 앨범으로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이렇게 가끔 라이브로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효린은 최근 신곡 'SAY MY NAME'을 발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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