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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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 '인버전' 향한 관심…랜선 GV 2500명 시청 '인기'

기사입력 2020.09.03 15:32 / 기사수정 2020.09.03 15: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상영일이 거듭될수록 관객 평점이 상승하고, N차(다회차) 관람이 이어지는 데 이어 랜선 GV를 통해 다양한 이슈를 모으고 있다.

'테넷'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실 관람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CGV 에그지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봉 당시 91%를 기록한 에그지수는 개봉 2주차인 금주에는 93%로 상승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상영영화 일간검색어 1위는 물론 영화인 랭킹에서도 크리스토퍼 놀란, 엘리자베스 데비키, 로버트 패틴슨,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1, 3, 4, 5위에 올라있다. 

2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김상욱 물리학자가 함께한 랜선 GV는 6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실시간 시청자수는 2천5백 명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기존에 진행한 페이스북 라이브 실시간 시청자수의 10배를 넘어서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 세계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설과 '테넷'에 대한 남다른 해석으로 놀라움을 더했다. 

김상욱 물리학자는 영화에 등장하는 과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소양을 드러내 흥미를 전했다. 

문과와 이과, 인문학과 물리학의 관점에서 영화를 바라보는 각각의 시선은 '테넷'이 아니면 불가능한 심도 깊은 대화로 이어졌고 이를 본 실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로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테넷'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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