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유저가 지켜야 할 '행동 수칙' 공개…위반 시 강력 제제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라이엇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행동 수칙에 대해 공지했다.

3일 롤 공식 홈페이지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행동 수칙"이라는 제목으로 라이엇 게임즈 서비스 약관을 보충하는 내용을 게재했다.

라이엇은 "부정행위, 게임 체계의 악용, 일체의 괴롭힘, 대상이 누가 되었든 실력 발휘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게임에 없을 때를 의미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팀원의 플레이스타일이 탐탁지 않아도 기회를 주고 팀으로서 승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경쟁에 전념하지 않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플레이어가 있는 경우 조치를 통해 커뮤니티를 보호하고 해당 플레이어의 품행 개선을 유도한다"고 털어놨다.

라이엇이 공개한 지켜야 할 행동 수칙을 살펴보면 총 4가지다. 승리를 위해 경쟁하기, 팀원을 존중하기, 자신과 팀원을 지켜주기, 마지막 방어선은 스스로 책임지기다.

특히 커뮤니티에서 용납되지 않는 행동이 중요 포인트다. 의사소통 수단 악용, 부정행위, 불쾌감을 주거나 부적절한 이름, 탈주 및 자리비움, 게임 중 행동, 협박 등이 있다.

위반 시 플레이어의 권한 또는 저희 게임의 기능에 대한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 '게임 내 의사소통 체계 사용 제한', '랭크 게임 등의 경험에 대한 접근 제약 또는 접근을 위한 조건 추가', '라이엇 게임즈의 모든 게임에서 소셜 체계 및 기능 사용 제약', '부당한 방법으로 획득한 보상 또는 콘텐츠 삭제', '리그 오브 레전드나 라이엇 게임즈의 모든 게임에 대해 일시 또는 영구 이용 제한'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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