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9.03 09:51 / 기사수정 2020.09.03 09:51
퇴사 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연인 전현무가 자신의 예능 1타 강사로서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오늘도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아침에 수액도 맞았다"고 털어놓았다.
프리랜서를 선언할 당시 전현무의 반응도 전했다. "'생각보다 더 녹록치 않다'며 '좀 더 시간을 기다리고 나와도 되지 않냐'고 이야기 해주더라. 그런데 제가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니, 저를 지지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MC를 맡았던 '연예가중계'에서 전현무와 연애를 공개했던 그는 "내 입으로 사실을 전하는 게 힘들었다. 하지만 더 숨길 수 없어 과감하게 이야길 했다. KBS 내부에 알려져 기자들에게 제보가 많이 갔다더라. 나름대로 첩보작전을 한다고 방송에 노출된 차가 아니라 다른 차를 구입했다. 하필 새빨간 SUV였다. 누가봐도 나 전현무다 라고 광고하는 거였다"라며 열애 소식이 알려진 배경을 전했다.
이혜성은 소셜미디어에 요리 사진을 올리며 혜장금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요리 사진을 올리면 전현무가 '좋아요'를 1등으로 누른다. 원래 요리를 좋아해 올리는 건데 '신부수업 중'이라고 기사가 나온다. 우리끼리 좋아하자고 했다"라며 결혼설을 해명했다.
15세 연상 전현무에게 몸 관리를 은근히 전파 중이라고 했다 "등산이나 산책을 가자고 하면 열심히 가준다. '생로병사'나 논문에서 몸에 좋은 걸 찾아주기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혜성은 "열애가 공개된 후 시선이 곱지 않았다. '그분 덕이다'라는 악플에 자존심에 스크레치를 입었다. 한편으로는 그분과의 열애설로 많이 알려진 거니까 앞으로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다른 질문에 대한 답도 보여드리면,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 같다"라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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