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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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도쿄 드라마어워즈 2관왕…이병헌 '최우수연기상'

기사입력 2010.10.15 15:51 / 기사수정 2010.10.15 16:0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드라마 '아이리스'가 도쿄 드라마 어워즈의 '해외작품특별상'과 '최우수연기상(Best Actor in Asia)' 등 두 개 부문 수상이 확정됐다.

2008년 '황금 신부'와 2009년 '베토벤 바이러스'에 이어 도쿄 드라마 어워즈의 세 번째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리스'는, 한국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지상파 TV 골든 타임에 편성돼 첫 방송 당시 10.1%의 시청률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도쿄 드라마 어워즈' 측은 "이병헌의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이고 '아이리스'가 세계 각국에 수출, 방영되어 많은 시청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주연배우 이병헌과 '아이리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이리스'의 일본 마케팅 관계자는 "'아이리스'가 거둔 '도쿄 드라마 어워즈'에서의 2관왕의 성과는 일본 방송계에서도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것이 일본 내에서의 한국 드라마의 입지를 다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연배우 이병헌과 제작자인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오는 25일 도쿄 메이지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나래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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