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5 09:20
[온라인뉴스팀] '미친 존재감'으로 알려진 티벳궁녀가 정체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보조 출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일명 '티벳 궁녀' 최나경씨를 만났다.
이날 제작진은 극 중 임성민의 뒤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연기를 펼치며 인기를 끌었던 감찰궁녀를 찾아나섰다.
그를 만난 제작진은 "티벳궁녀 맞냐"라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다.
그의 이름은 최나경으로 1981년 생 30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나경씨는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으로 틈틈이 행사 의전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나경씨는 '동이'에서 보여줬던 무표정에 대해 "항상 그런 표정인 사람이 어디있냐"고 말했고, 제작진은 다양한 표정 연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최나경씨는 슬픈 표정, 짜증내는 표정, 웃긴 표정 등 모든 표정을 큰 변화없이 비슷하게 표현해 큰 웃음을 줬다.
최나경씨는 인터뷰 말미에 "저는 그냥 일반인인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방송 캡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