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최현우·박문치·퀸 와사비·DJ 소다·나나영롱킴, 대세 총출동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술사 최현우, 작곡가 박문치,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래퍼 퀸 와사비, DJ 소다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방구석 축제 위험한 쇼타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현우, 박문치, 나나영롱킴, 퀸 와사비, DJ 소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 박은 박문치에게 "('놀면 뭐하니?') 방송 이후에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냐"라며 질문했고, 박문치는 "민망한 데서 많이 알아본다. 속옷가게 이런 데서"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박문치는 "부모님 친구분들도 자꾸 저를 (본명인) 보민이가 아니라 문치라고 부른다.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하시더라"라며 자랑했다.



이어 나나영롱킴은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이라고 밝혔고, "여기서 불러주셔서 '대한민국 멋있어졌다. 이런 것도 다룰 줄 알고 바뀌었네'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가지고 왔다"라며 감탄했다. 나나영롱킴은 무대 위와 일상에서 극과 극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또 퀸 와사비는 파격적인 가사를 선보이는 것과 달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도덕 과목의 교생 실습을 마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퀸 와사비는 자신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 "원래 솔직하다. 다른 사람들은 음악에 표현하지 않는 걸 내가 표현하면 재미있을 것 같더라. '솔직하고 직설적이고 그런 걸 해야겠다' 싶었다"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퀸 와사비는 라이브 무대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뿐만 아니라 DJ 소다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리춤에 대해 "(피리춤은) 솔직히 웃겨서 한 거다. 갑자기 그 영상이 몇백만이 되면서 원곡 가수가 러브콜 영상을 본내 거다. 별거 아닌데 많이 좋아해주셨다"라며 고백했다.

레드푸가 DJ 소다에게 처음으로 보낸 영상 편지와 레드푸가 DJ 소다를 만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공개됐다.

특히 퀸 와사비는 "제가 이기면 트월킹 금지. 새로운 춤을 연구해서 추기"라며 조건을 내걸었고, 박나래는 "내가 이기면 엉덩이에 '비디오스타'를 쓰고 트월킹을 하고 돌아다니기. 인증샷 필수. 장소 세 곳 이상"이라며 받아쳤다.

박나래와 퀸 와사비는 만보계를 차고 트월킹 대결을 펼쳤고, 박나래가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박나래는 곧바로 나나영롱킴과 대결했고, 나나영롱킴이 박나래를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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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