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용택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SK의 팀 간 13차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용택은 LG가 0-2로 끌려가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SK 선발 백승건의 4구 135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6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50일 동안 자리를 비웠던 박용택의 시즌 첫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LG가 2회 현재 1-2로 한 점을 만회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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