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나쁜 기억을 잊게 해주는 주문의 신곡을 들고 컴백했다.
러블리즈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Obliviate)를 비롯해 미니 7집 앨범 '언포겟터블'(Unforgettable)을 발매했다.
'오블리비아테'는 나쁜 기억을 잊게 하는 주문으로 그동안 상큼발랄한 짝사랑 이야기를 노래로 전했던 러블리즈가 콘셉트를 바꿔 강렬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그려낸 곡. 아픈 사랑을 지우려하는 애절한 감성이 곡 전체에 가득하다.
'기억 속 널 삼킨다', '보내줄게 이제 안녕', '영원히 널 모두 잊는다', '돌이킬 수 없다는 걸 다 알면서도 미어지도록 널', '그만 할래', '후회 없이 난', '너를 잊는다' 등의 가사에서는 '오블리비아테'가 표현하는 애절한 짝사랑을 잊기 위해 자기 주문을 끝없이 외우는 간절한 마음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러블리즈 여덟 멤버가 기억을 잊고 싶어 괴로워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블리비아테' 발매 후 음악방송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오블리비아테'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