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수정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 작사, 멤버들 좋아해줘서 뿌듯"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러블리즈 수정이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러블리즈는 1일 미니 7집 앨범 '언포겟터블'(UNFORGETTABL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Obliviate)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블리비아테'는 나쁜 기억을 지우는 주문으로 이제껏 지난 짝사랑을 노래로 표현했던 러블리즈가 '흑화'와 '강력한 아련' 콘셉트로 표현한 곡.

작사를 맡은 수정은 "평소 가사 소재 찾는 것을 좋아해서 주문들을 보고 있었는데, '익스펙토 패트로놈'을 무대 위에서 할 순 없지 않나. '오블리비아테'는 나쁜 기억을 지운다는 뜻도 좋아서 하게 됐다"며 "곡을 들으니 아픈 사랑을 잊고 싶어하는 여성의 강한 마음이 있지만 절제미도 느껴져서 그걸 토대로 작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사를 쓴 뒤 처음에는 '괜찮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작곡가 분이 좋아해주시고 멤버들도 좋아해줘서 뿌듯한 결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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