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이버슨-앤써니 듀오73점 합작, 피닉스 연패 빠트려

기사입력 2007.03.18 22:46 / 기사수정 2007.03.18 22:46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덴버의 '해결사'로 떠오른 앨런 아이버슨이 44득점,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피닉스 선즈의 연패의 수렁에 빠트렸다.

덴버 너기크는 18일(한국시간) 홈구장 펩시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아이버슨의 활약과 카멜로 앤써니의 29득점으로 피닉스 선즈를 24점차로 대파했다.

1쿼터에서 37-25로 앞서며 경기를 시작한 덴버는 4쿼터 시작전까지 111-73으로 앞서며 손쉬운 승리를 낚았다. 피닉스는 4쿼터에 추격을 시작했지만 점수차를 좁히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피닉스는 레안드로 발보사가 2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스타팅 멤버들의 부진으로 연패의 수렁에 빠져야만 했다.

한편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트로이 머피와 마이크 던리비의 활약으로 애틀란타 호크스를 제압하고 길고 긴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던리비는 90%에 가까운 슛성공률을 선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 18일 경기 결과 -

뉴올리언즈 호네츠 103-125 워싱턴 위저즈
새크라멘토 킹스 95-83 올랜도 매직
애틀란타 호크스 90-113 인디애나 페이서스
유타 재즈 73-8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카고 불스 103-104 멤피스 그리즐리스
보스턴 셀틱스 91-85 샌안토니오 스퍼스
샬럿 밥캣츠 91-97 밀워키 벅스
피닉스 선즈 107-131 덴버 너기츠

[사진@덴버 너기츠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