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축가 펑크부터 불청객까지…위기의 결혼식 [엑's PICK]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결혼식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결혼식이 전파를 탔다.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앞서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두 번 연기해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리게 된 상황.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먼저 한 후 신혼집 입주를 해 알콩달콩한 생활을 방송에서 공개한 바 있다.


결혼식 당일이 되자 박성광과 이솔이는 바쁘게 준비에 나섰다. 이솔이의 어머니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우리 딸 진짜 결혼시키네"라고 남다른 소회를 드러냈다. 이에 이솔이는 ""기분이 이상해? 난 왜 안 이상하지. 오빠랑 같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했다.

박성광 또한 전날 잠을 거의 못 잤다며 "솔이는 잘 자더라. (나는)새벽 3시까지 오만가지 생각을 했다.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더라"라고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솔이의 아버지는 이솔이가 메이크업을 받는 사이 "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을 잘 못잤다"라며 "딸의 결혼이 이제야 실감난다. 이제 내 손을 떠나니 자네가 책임져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박성광은 "행복하게 솔이와 잘 살겠다"라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은 결혼식과 더불어 박성광의 생일로, 이솔이는 그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가족들과 함께 박성광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성광은 갑작스런 파티에 놀라면서도, 가족들과 다 함께 맞이하는 생일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온 가족이 다 함께해서 더 감동이다"라고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결혼식을 두 시간 앞두고 문제가 발생했다. 박성광은 이솔이에게 "슬픈 소식이 있다. 경환이가 다리를 다쳐서 사회를 못 보게 됐다. 원효 형도 목이 안 좋아서 마흔파이브 축가도 못할 것 같다"라며 사회와 축가 펑크 소식을 전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이솔이 또한 깜짝 놀라며 "어떻게 하냐. 많이 다치신 거냐"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이들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의문의 인물이 등장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박성광-이솔이가 행복한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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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