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 김남주가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티저로 화려한 솔로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9일부터 1일에 걸쳐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에 김남주 첫 싱글앨범 'Bird(버드)'의 티저 이미지와 콘셉트 필름 3종 공개를 완료했다.
'RESTRAINED', 'RESIST', 'REBORN' 3가지 버전의 티저 속 김남주는 순백의 공간에서 짙은 스모키 화장, 화려한 왕관과 어깨를 드러낸 강렬한 레드 드레스 등 과감한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역경을 딛고 마치 한 마리의 공작새로 거듭나는 듯한 모습을 그려낸 티저는 김남주의 파격 변신과 '솔로퀸'으로 화려한 비상을 예고하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싱글앨범 'Bird'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티저 콘텐츠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다가오는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가운데, 김남주는 이후 안무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공개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싱글앨범 'Bird'는 솔로 아티스트 김남주가 거침없는 날갯짓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은 신보로, 그룹의 색깔과 또 다른 강렬한 콘셉트를 통해 보컬과 댄스 실력, 무대 장악력을 두루 갖춘 ‘만능 퍼포머’ 김남주의 진가를 발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Bird'는 동양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모든 것과 ‘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비상하겠다는 자전적인 메시지를 녹였다. 이번 신곡에는 대세 후배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과 히트 작곡가 빅싼초가 지원사격에 나서 K팝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한편, 김남주의 첫 싱글앨범 'Bird'는 지난 30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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