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아나운서 조수애가 포털사이트 프로필에서 SNS 계정 안내 부분을 삭제했다. 지난 주 남편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이사와 SNS 언팔로우·웨딩 화보 사진 삭제로 주목받은 후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조수애의 SNS로 이어지는 계정 안내가 삭제돼있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인 다음에는 그대로 프로필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27일 조수애와 박서원이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SNS에는 그간 공개했던 웨딩화보 등 함께 찍었던 사진들이 모두 삭제됐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높였지만 이후에도 양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992년 생으로, 2016년 JTBC에 입사해 활발히 활동하던 조수애는 박서원과의 결혼설이 불거진 시점에 JTBC를 퇴사했고, 이후 2018년 12월 8일 결혼했다.
혼전 임신설 등에 대해서도 함구했던 이들은 이듬해 5월 아들을 얻었고 SNS로 아들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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